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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주 광산구의회, 어린이공원·놀이터 관리 조례 개정 추진

김소언 | 2023/01/19 19:00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기자 = 광주 광산구의회에서는 어린이공원과 어린이놀이터 관리 조례 개정을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이를 위해 광산구의회 시민안전위원회는 '주민참여형 및 통합형 어린이놀이시설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광주 광산구의회는 16일 주민참여형 및 통합형 어린이놀이시설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제공=광주 광산구의회>

이날 간담회는 어린이공원과 어린이놀이터 조성 시 실제 수요자인 어린이와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하고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주민참여형·통합형' 시설로 조성해야 한다는 것을 기존 조례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참석자들은 "기존의 어린이놀이터나 어린이공원은 아이들의 만족도가 낮고 장애아동들이 이용하기에 불편 사항과 위험 요소가 있다"며 "모든 어린이들의 편의와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설 조성 시 어린이들을 비롯한 주민의 눈높이에서 살피고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이번 간담회를 주재한 김명숙 의원은 "타 지자체의 경우 설계 단계부터 주민의견 수렴 과정을 거친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로 이용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광산구가 전국에서 아이들이 많은 도시에 속하는 만큼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모든 아이들이 놀이터의 주인공이 되는 환경 조성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3-01-19 18:59:36     최종수정일 : 2023-01-19 19: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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